[도서 리뷰] 너,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고 싶어? "역행자"

안녕하세요~
헝그리 파파입니다.

우리 모두 부자가 되고 싶지 않나요?
우리가 생각하는 부자는 어떤 모습인가요?

서울대학교를 나온 전교 1등 똑똑이에 생각하는 것마다 창의력이 넘치는 아이디어를 뽑아내고, 경제 시장의 흐름을 단번에 읽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시작하는 사업마다 뻔한 이야기지만 성공신화를 달리는 그런 모습인가요?

저는 "성공한 00의 방법"이런 책을 만나면 읽지도 않고는 위의 내용처럼 생각하곤 했습니다.

"당연히 공부 잘했겠지, 나는 학교 다닐 때 공부도 썩 잘하지 않았으니 시작점부터가 달라.."
"저건 이미 레드오션인 것을 해서 성공했다는 거잖아, 지금 저걸 시작하기엔 이미 너무 늦었어"
등등.... 그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하던 일 열심히
해서 저축을 열심히 하거나 주식투자에 성공해서 부를 이루는 것, 부동산 대박 말고는 없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다 "무자본 창업"이라는 문구를 띄고 있던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첫 장을 보며 정말 아무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역행자

그런데, 이 책은 처음부터 조금 색다르네요?
글쓴이는 못생기고, 공부도 못했고, 대학도 떨어져서 재수를 하고, 연애도 제대로 못해본.. 소위 우리가 말하는 찌질남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글쓴이는 현실도피성으로 게임이라는 가상공간을 벗어나지 않고 싶어 했고 집돌이가 되어있었죠.
그런 오타쿠가 성공가도를 달리는 수십억 자산가가 되었고 합니다.
그는 게임처럼 성공에도 공략집이 있다고 말하면서!

저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찌질이가, 수십억을 벌었다고? 그것도 블로그, 유튜브 등을 활용해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이 책의 다양한 내용 중 가장 핵심 키워드만 나열해 보겠습니다.

역행자의 7단계 모델

이 책은 일반인의 당연한 생각을 한번 뒤집을 수 있을 때 새로운 세계가 보인다고 표현합니다.
이 모델만 이해해도 사고의 전환은 무조건 일어납니다.

1. 자의식 해체 -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어떻게 발전할지 고민할 때 그 사람은 성장할 수 있다.
2. 정체성 만들기 - 내가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지 본질적인 정체성을 찾아야 성공 확률이 올라간다. 예를 들면 나는 방어적인 사람, 나는 적극적인 사람
3. 유전자 오작동 -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 내제하고 있는 가장 본질적인 행동(예를 들면 실패를 두려워함, 익숙한 것을 유지하고 싶어 함)을 벗어나고자 할 때 성공할 가능성이 극대화된다.
4. 뇌 자동화 - 조금만 습관을 들이면 뇌는 지금보다 훨씬 높은 성능을 내도록 할 수 있다. 추천하는 방법은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관련된 책 10권을 읽어보기! 혹은 매일 30분씩 독서하는 습관을 가지기. 결국 독서가 만물의 해답이라고 말함.
5. 역행자의 지속 - 앞의 4 행위가 익숙해지면 높은 독서는 높은 사고를 불러오게 되고, 높은 사고력은 올바른 판단을 선택하게 된다. 올바른 판단이 모이고 모이면 실패하기 어렵다.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 세상의 모든 부분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찾으면 된다.
7. 역행자의 쳇바퀴 - 실패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경험을 얻는 방법이고, 실패가 모여야 레벨업이 가능하다.

자 이렇게 보면 그저 우리가 생각했던 뻔한 내용이다.
하지만 글쓴이는 이런 우리의 반응을 예상하고 있었다.
모든 뜬구름 잡는 듯한 설명을 한 뒤에도 이 책을 잡고 있는 나와 같은 사람에게 비로소 정답에 가까워지는 방법을 알려주더라.

저 사람은 내가 무엇 때문에 나를 보호하는지 파악하라
예) 저 사람은 원래 똑똑해서 뭐를 해도 성공했을 거야

"내가 그 사람을 질투할 수도 있겠구나 " 인정하고 상대의 장점을 배워볼 것

내가 열등감에 사로잡혔을 때 반대로 생각해보기
"내가 이러한 부분이 부족했었구나"

< 저자의 속마음>
앞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간단하다.
하루 책을 2시간 보는 습관을 길러라.
책이 곧 인생의 공략집이다!!
이 간단한 것을 95% 이상의 일반인은 하지 못한다. 시작만 해도 당신은 5%의 사람이다.

+ 지금 당장 블로그, 유튜브에 글이나 영상을 아무거나 하나 올려라.
책을 보는 것이 상위 5%라면 블로그, 유튜브는 0.1%다. 이것만 실천해도 당신은 최상위다.

+ 뭔가 실행하고 싶다면 실행할 수밖에 없도록 나를 구석으로 몰아라.
예를 들면 주변에 블로그를 시작한다고 이야기를 해서 말만 하고 안 하는 사람이 될 수 없으니 억지로라도 시작하게 되는 행동을 만들어라.

사실 이 책이 하고자 하는 말은 저 3가지가 다 인 것 같습니다. 내가 어떠한 사람인지 파악하고, 내가 두려워하는 것을 넘어서는 습관을 들이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막연하지만 이 글을 쓰는 나 조차도 유튜브는 고사하고 블로그 하나를 시작하는데도 생각하는데 2주, 개설하는데 1주, 글 하나 적어서 포스팅하는데 1-2주는 미뤘던 거 같다.

또한 책은 정말 시대를 넘어 모든 정보를 가장 훌륭한 사람들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는 최고의 매체인 것 같다. 습관화시키도록 더 노력해야 하겠다.

자,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겠는가? 모르겠다고?

저자의 필살기 정보를 알려주겠다.

• 특수 이사 및 조립 출장 서비스
• 변기 풀어주기 서비스
• 잠긴 문 열어 주기 서비스

위 콘셉트를 블로그나 유튜브와 연계하면 된단다.

개인적으로 조립 출장 서비스는 나도 당장 해보고 싶을 정도다.

이 책의 많은 좋은 내용을 나의 짧은 포스팅으로 하나라나 다 전달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꼭 한 번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우리 모두 부자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