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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4] 경주 불국사 15년만에 다시가다!!일상정보 2022. 9. 1. 18:50728x90반응형
안녕하세요~ 돈 안 받고 찐 리뷰하는
헝그리 파파입니다~!
이번 경주 여행 마지막 시리즈~!!
경주 불국사 편입니다!!
여행 1-3탄은 밑에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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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 국 사
우리나라에서 80년대 출생이신 분들 중에 경주 불국사 안 가본.. 분은 없으시죠~?^^
어릴 때 꼭 한 번은 다녀왔던 경주 불국사를 이번 여행 마지막 코스로 정하고 다녀왔습니다~
사실 가족 중에 기도를 드렸으면~ 하는 일도 있어서 좋은 기운 좀 받아가고자 겸사겸사 들리게 되었답니다.
우선 제가 갔던 코스는
왼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불국사를 갔다가 오른쪽 밑으로 한 바퀴 크게 돌아서 나왔답니다^^불국사 지도 불국사 방문 시 드는 비용은
자차 이용 시 주차료가 발생합니다
소형 1000원(중형 포함인 듯)
대형 2000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입장료 (밑에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불국사 주소 및 입장료 저희는 중형차인데 중형차도 1000원으로 받더라고요
인원은 어른 3명에 3살 5살 아이 2명이라서 어린이는 돈을 받지 않았고요^^
어른 3명만 해서 180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입장표를 내고 입구를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불국사가 보이는대요
어린아이 같이 걸어간 정도의 걸음걸이 수준으로 한 5분 정도였던 것 같아요~
불국사 입구 계단에 도착하면 우리 머릿속에 가장 기억에 남는 그 계단!! 이 딱 나타납니다.
제 기억으로는 어릴 때 이 계단으로 걸어 올라갔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못 들어가게 막아져 있더라고요~!
제 기억이 너무 오래된 건지.... 하하...
그 초등학생이 아재가 되었으니... 그럴 만도..?^^불국사 정면
그래도 오랜만에 가 봤지만 예전 추억 그대로의 모습이라서 신기방기 했습니다.
한국 전통 건축물 중에서는 유명한 곳이다 보니 한국 사람보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오른쪽 오르막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불국사 내부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그 유명한 석가탑과 다보탑입니다^^ 저희가 불국사를 갔던 날 날이 흐려서인지 하늘이 어둠 컴컴하게 나왔네요.. 그래도 흐린 덕분에 크게 덥지 않게 잘 다녀왔던 것 같아요불국사 석가탑 우리 5살 큰딸에게는 이 불국사를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 딸~ 돌을 모아서 만든 이 탑을 보니 어떤 거 같아?"
"꼭 집에 있는 겨울왕국 엘사가 사는 성처럼 멋져~!"
"오~ 맞아 엘사가 사는 성을 작게 만들어 놓은 건데~ 여기 돌 안에는 진짜 진짜 중요한 보물을 숨겨 놓은 거 안다~~~?^^"
"응~? 보물? 보물은 안 보이는데?"
"그래~ 밖에서 나쁜 사람들이 볼 수 없게 안 보이게 숨겨놓으려고 이 탑을 지은 거야~"
"아~ 그럼 이제 착한 우리가 왔으니까 보물을 꺼내보자"
"하하하~~ 바위 속에 있어서 아빠랑 우리 딸이 힘을 합쳐도 보물을 꺼낼 수가 없을 거 같은데~?"
"그럼 저~~ 기 가서 기도드리자~!!"
5살 유치원생이 부처님께 기도드리는 걸 알더라고요?!
깜짝 놀랐네요~~^^
이렇게 제 나름대로(?) 재밌게 설명하며 우리 딸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랬네요^^불국사 다보탑 두 탑이 같이 나오게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석가탑과 다보탑 불국사 대웅전(1) 탑을 둘러보고는 가장 중요한 대웅전을 둘러보았답니다. 대웅전 같은 예전 건축물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 나무를 깎아서 만든 건물이 지금의 시멘트 건물들과는 참 다른 세련된 미적 감각이 있게 잘~ 지었구나 하고 새삼 느끼는 것 같습니다.
대웅전(2) 날씨는 흐렸지만 온도는 더워서 땀이 낫는데 3살 딸은 유모차에서 쿨쿨 자느라 그늘로 살짝궁 도망 왔네요~
제가 도망 오는 동안 와이프와 큰딸, 외할머니는 같이 부처님께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도드리러 갔다 왔답니다^^대웅전(3) 대웅전(4) 대웅전을 둘러보고 뒤편으로 돌아나가니
연등 안에 각자의 소원을 담아 달아 놓았더라고요~
연등을 단 수많은 분들의 각자 많은 고민과 걱정을 훌훌 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한동안 들었었네요~연등 뒷마당에도 연등을 더 달게 자리를 마련해놓았더군요
뒷마당 연등 한쪽 벽면에는 이렇게 거북이가 지키는 북 같은 것도 있어서 외국인들이 사진 촬영을 많이 하더라고요
거북이 북 불국사 본 건물을 다 둘러본 뒤에는 밖으로 나와 쭉 뻗은 길을 좀 걸었어요~ 생각보다 정원관리도 잘해놓은 것 같더라고요~
저기 쪼그맣게 보이는 게 둘째 딸입니다~^^우리 둘째 공주님 마지막으로 4 천왕이라고 하죠?
입구를 지키는 4명의 천왕님이 계시는 문을 지나서 나가면 되는데 우리 큰딸이 무서워서 지나가질 못하더군요 ㅎㅎㅎ 멋진 4명의 장군님이 나쁜 악당들이 불국사 안으로 못 들어오게 지키시는 거라고 설명했는데 그래도 무서워서 눈을 콕~~ 깜네요^^
번쩍 안아서 데리고 나왔답니다 ㅎㅎ4천왕 중 두분 아 이곳에서도 어른과 어린이의 눈높이가 다르단 걸 느꼈는 부분이 있는데요~
저는 4 천왕의 얼굴 쪽을 보며 지나갔는데 큰딸은
"다리사이에 있는 사람은 머야~?
4 천왕이 다른 사람 괴롭히는 거 아니야?"
라며 질문하는데 순간 말문이 탁 막히더라고요?
앞으로는 좀 더 어린이의 시각으로 설명해주고 알려주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나머지 4천왕 두분
이렇게 저희 가족은 불국사 관광을 마지막으로 이번 경주여행을 마무리하게 되었고요~
생각보다는 알차게 보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집에 도착하니
와이프와 저 둘 다 왈
"역시 집에 최고야......!!!" 하하하 저희의 여행기록이 같은 곳을 방문하는 다른 분들께 좋은 지침 표가 되길 바라며, 여행기 마지막 4탄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728x90반응형'일상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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