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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도서 리뷰] 말투하나 바꿨을 뿐인데일상정보 2022. 8. 23. 22:31728x90반응형
[전자도서 리뷰]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사람과 사람간의 대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아마 말투가 아닐까 싶다. 나 또한 평소 인상이 강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 말투도 강한 어조 일 것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막상 이야기를 나눠보면 생각보다 부드러운 어조와 유쾌한 말투로 "의외다"라는 소리를 듣곤 했다.
이 책의 저자는 아주 작은 말투의 차이로 상대방이 부탁을 들어주기도 하고, 호감적인 행동을 보이게 된다고 말한다.
이를 두고 심리 기술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는데 저자는 이 심리기술을 이해하고 말투를 조금만 바꾸면 인간관계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한다.어떻게 말하면 상대의 "YES"를 이끌어 낼까
- "모두"라는 사회성의 법칙을 사용해라 - 상대에게 사회적 규범에 호소하라는 내용인데 예를 들면 "우리 모두의 의견은 이러한데 당신의 의견은 어떠한가요?" 이런 식인 방법이다. 개인적으로 모두라는 단어를 통해 상대의 의견을 암묵적 동의를 구하는 강압적인 것 같다. 하지만 기업대 기업 간 등의 상황에 따라서는 대화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적절한 상황별 구사가 필요해 보인다.
- 부탁은 사소한 부탁을 먼저하라 - 큰 부탁보다는 사소한 부탁을 함으로써 상대가 더 큰 호의를 베풀게 하는 방법이 다 예를 들면 "나 오늘 지갑을 안 가지고 와서 혹시 2천 원만 빌려줄 수 있을까요?"에 대해 상대는 2천 원만 빌려주기엔 선의의 마음으로 5천 원 혹은 1만 원을 빌려주게 된다는 것이다. 나의 생각으로는 이론은 그럴듯하나.. 너무 계획적인 대화방법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조심스럽게 드는 것 같다.
- 말하기 거북한 부탁은 식사를 하면서 하라 - 사람은 식사를 할때 심리가 쾌적해 지기 때문에 부탁을 잘 들어준다는 방법이다. 나 개인만 바라본다면 왠지 맞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다만 모든 사람과 모든 부탁이 다 적용이 될까? 식사를 통해 상호 친밀감을 나눈 상태에서 대화를 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동기를 부여한다 -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자극하라는 내용이다. 글쎄..?
- 상대방이 자기 입으로 답을 말하게 하라 -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지 않고 질문 형식으로 말해 상대방의 대답을 끌어내는 방법인데, 개인적으로 이런 방법을 두고 "가스 라이팅"이라고 하는 것 아닌가.....? 싶다..
- 물방울이 쌓이면 바위도 뚫는다 - 근거 없는 말을 수에 비례해서 압박하는 방법이다. 갈수록 특이한 내용들이 나오고 있어서 이걸 포스팅해야 하나 싶긴 하다... 하지만 내가 읽은 느낌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싶다. 이건 다수의 강제성을 띈 대화 방법인 것 같다.
- 정보의 가치를 넌지시 끓어 올려라 - 자존심이 강한 상대에게 정보의 출처에 가치를 부여하면 신뢰한다는 방법. 이 대화법은 자존심이 아니라 "정확한 지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객관적인 판단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 잘 먹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 상대방의 성격은 "내"가 규정한다. - 개인적으로 가스 라이팅(2)
- 직접적인 단어 선택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 Case By Case....!!
- 상대를 바꾸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 - 저자는 나의 이기주의로 싸움이 생긴다고 보고 내가 화가 나지 않는 상황을 미리 만들어라는 의미인 것 같다.
- 그 누가 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
- 은근슬쩍 숫자를 주입하라
- 애인의 마음을 알고 싶다면 공포심을 조장하라(?)
- "나"는 숨기고 "당신"을 드러내라
- "무엇"을 말할까 보다 "어떻게" 말할까 가 중요하다
- 긍정 프레임을 만들어 주면 호감도가 올라간다
- 직접 호소하기보다는 제삼자의 말을 빌려라
- 웃는 얼굴로 부탁해라
- 엄격한 사람은 칭찬으로 부탁해라
- 관심을 공유하면 마음도 너그러워진다 - 유대관계를 쌓으면 친밀감이 높아지고 부탁을 들어주게 된다는 의미인 듯
- 두 번은 OK, 세 번은 NO - 한번 부탁해서 안되면 두번 부탁하고 그래도 안되면 포기하라는 의미 (?)
- 그럴듯한 배경 에피소드가 경계를 낮춘다
- 사람 마음속 청개구리의 심리를 이해하라
- 최후 수단은 "눈물작전" 밖에 없다.
- 자신이 직접 결단한 것처럼 믿게 하라 - 가스 라이팅(3)
- 기대를 걸면 기대에 부응하려고 한다 - 가스 라이팅(4)
- 결론을 강요해서 미리 문을 닫지 마라 - 결론을 강요하지 말아라는 의미
- 하나의 부탁을 2단계로 나눠서 해라
- 부탁에 보상을 줘라 - 이게 부탁인가...?
- 자신만 남겨지는 불안감을 주어 결단을 재촉해라 - 가스 라이팅(5)
- 어중간한 숫자로 부탁하면 의욕을 일으킨다(?)
- 나쁜 싹은 빨리 잘라 내는 것이 원칙이다 - 아 여기까지 읽고 나서 왜 이 책이 생각나는 건지 모르겠다.. 진심.. 저자는 일부러 이것을 강조하기 위한 포석작업이었던 것인가? 하..
- 먼저 인사하라 - 호감도 상승 의미
몇 가지 더 남아 있었지만 더 이상 이 책을 읽어야 할 의미가 없을 것 같다..
나의 단점을 생각나게 해서 읽은 책인데 내용이 생각보다 너무 저품질인 것 같다...
이걸 적으면서도 굳이 이걸 적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여러 번 들었는데.. 이렇게 비판적인 글도 있어야 다른 사람들은 다양한 정보 세상에서 불필요한 정보는 걸러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조심스럽게 쓰는 바이다..
두 딸의 아빠인 나의 입장에서 남성/여성을 계속해서 나누는 내용도 조금 읽기 불편했지만, 대체적으로 대화의 방법이 아닌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어 어쩔 수 없는 답을 강요하는 반협박에 가까운 대화방법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추천을 전. 혀 할 수 없는 도서이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728x90반응형'일상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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