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 경주 보문단지 순두부찌개 "전주가"

안녕하세요~ 돈 안 받고 찐 리뷰 쓰는
헝그리 파파입니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1박 2일로 가족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경주 보문단지"로 갔었는데요~

• 경주 순두부찌개 마을(?) 거리(?)
• 켄싱턴 호텔 리조트&코코몽 룸
• 한화 리조트 뽀로로 아쿠아빌리지
• 경주 불국사

이 순서로 다녀왔습니다!

오늘따라 운이 따라주는지 날씨가 정말 화창했습니다!
뜨겁던 여름에서 이렇게 갑자기 가을이 오나요? 아직 마음속에서 여름을 보내주지도 않았는데요~?!
아직 마음속에서 가을을 받아들이지도 않았는데요?^^ 화창한 가을 날씨를 벗 삼아 나들이 가즈아~~~
정말 신기한 게 추석이 오면 갑자기 밤에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잖아요? 날씨가 진짜 최고입니다 낮에만 조금 덥고 아침저녁은 선선하고~~~
정말 옛말 하나 틀린 게 없는 것 같아요!

화창한 가을 날씨

화창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경주로 달려갑니다!!

경주를 달려가서 가장 먼저 했던 것은 급하게 오느라 점심부터 먹자!! 였습니다~
가던 길에 다른 곳으로 방향을 틀긴 애매해서 목적지인 켄싱턴 호텔 가는 길목에 있는 순두부찌개 마을이라고 하나요? 모여있는 곳을 갔습니다! 원래는 "함양집"이라고 예전에 자주 갔던 식당을 갈려고 갔으나 역시나 인기가 많아서 오후 예약이 다 끝났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34살 아재기 때문에 요즘 기다리는걸 무지 싫어라 합니다.... ㅋㅋ
20대 때에 비하면... 두 딸이 칭얼대고... 그 덕에 짐도 많이 늘어 저렸거든요...ㅜㅜ 트렁크가 부족해요ㅜㅜ 각설하고,
기다리기 싫어서 바로 앞에 집으로 가봅니다.
여기도 30-40 분운 기다리라네요? 패스. 그다음 집으로 갑니다.
뭔가 주차장 느낌부터 세컨드에 세컨드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의 식당입니다ㅎㅎ
뭐 어떤가요? 다그 맛이 그 맛이겠죠!

경주 "전주가" 순두부찌개 식당

제가 갔던 곳의 이름은 "전주가"
아담한 한옥 느낌의 식당입니다.

간판

간판2

여기도 주말이라 그런지 웨이팅은 5분 안으로 됐었는데 그래도 다른 집이 다 풀이라 그런지 저처럼 많이들 넘어오시더라고요.
밥은 안 기다리고 먹는 게 최고! 메뉴판인 참고 하세요~

메뉴판

참고로 가격이 솔직히 "응?"입니다 ㅋㅋ
물가상승을 고려해도....!

음식은
순두부찌개 1개 : 11000원
전주비빔밥 : 10000만
수육 (중) : 30000원
+공깃밥 추가 이렇게 먹었습니다.
아참, 부랴부랴 먹고 나오느라 영수증도 버렸네요
인증을 못하네 ㅠㅠ 자~ 음식 사진 갑니다~
이렇게 한상 가득 나오기는 합니다^^

전체적밥상사진

10000원짜리 비빔밥 디테일 갑니다~~

비빔밥 디테일 샷

비빔밥은 솔직히 그냥 비빔밥입니다. ㅋㅋ
고추장 맛으로 먹은 것 같네요.
배가 너무 고팠어요! 3만 원짜리 수육 갑니다~~~!

수육 샷

수육 사진 올리면서 개수 헤아려 봤네요ㅋㅋ
정확히 21조각입니다!!
수육은 맛은 좋아요 보들보들하고 두 딸이 잘 먹었습니다. 저도 잘 먹었고요! 11000원짜리 순두부찌개 갑니다~

순두부찌개

순두부찌개도 맛은 있었습니다~
배가 고팠거든요~!!

반찬사진

요렇게 꽁치도 한 마리 주시더라고요
아가들이 잘 먹네요 짭짤하네요 ㅎㅎ

결론

우선 점심은 "경주 전주가"에서 먹었는데요.
가격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대비? 좀 비쌉니다.
뭐 관광단지라서 더 비싼 걸 수도 있겠지요~?
맛도 막 "와~~ 맛있다!!"는 아니지만 다른 집도 사실 제가 먹어본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보면 다 비슷비슷합니다.


내가 원하던 식당이 웨이팅이 길지 않으면 기다리자!!
다만,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다음 집으로 넘어가자!!입니다!!
기다려봐야... 그 맛이 그 맛입니다!!
경북 현지인 인증!

이렇게 경주 나들이를 가서 먹은 순두부찌개
"전주가"에 대한 리뷰는 이쯤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여행 다음 이야기 2탄으로 돌아올게요~
투 비 컨틴유~~